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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7번지 살인사건

조세핀 바렛

Josephine Barrett

"기대는 무슨. 그런 거 버린 지 오래야."

시대 1920년대 직업 강력계 경위
나이 32세 생일 0805
172cm 체중 조금마른근육
거주지 미국 아컴시 출생지 미국 아컴시

특성치

근력(STR)
60
민첩(DEX)
70
정신(POW)
60
건강(CON)
40
외모(APP)
40
교육(EDU)
55
크기(SIZ)
50
지능(INT)
55
이동력
8

기능치

관찰 75 근접전(격투) 45 듣기 60 사격(권총) 75 승마 45 열쇠공 11 위협 45 응급처치 50 재력 45 추적 30

◈ 외모

탁한 적발에 정리되지 않은 긴 머리카락. 자르기 귀찮아서 기른 머리라 평소엔 풀고 다니지만 간혹 대충 틀어올려 묶는다. 흑안에 화장기 없는 예민하고 피곤한 얼굴, 뺨 위에는 점 두 개가 있다. 몸에 맞는 경찰 정복을 입었으나 목을 옥죄는 것을 싫어해 목깃을 자주 풀어헤치고 다닌다. 선글라스는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으면 차단용으로 쓴다. 손가락 사이엔 항상 담배가 끼워져 있다.

◈ 성격

서류도 현장도 다 피곤해하는 경찰서 공식 '게으른 개'. 사건이 터지면 어떻게든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혼자 스르륵 빠져나가는 쪽을 선호하며, 요행을 바라며 대충 굴러가게 두는 일이 많다. 정보상들과 뒷거래를 트고, 몰래 들어온 밀주 한 병 정도는 못 본 척 넘겨주는 것도 일상. 다만 사람 목숨이 진짜로 걸린 사건 앞에서는 짬바와 노련함으로 정확하게 급소를 찌르는 판단을 내린다.
최근엔 나이가 나이인지라 여기저기서 혼처가 들어오는 통에 곤란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사상·신념

"어차피 위에서부터 썩었는데, 나 혼자 발버둥쳐봤자."
한때는 정의감에 불타던 신참이었다. 지금은 냉소적인 실용주의자. 큰 그림을 바꾸려는 시도는 오래전에 접었지만, 눈앞의 사건 하나가 진짜로 사람 목숨과 얽히면 그건 못 본 척 넘기지 못한다. 상관이든 하급자든 할 말은 하는 편이라 위에서는 껄끄러워하지만, 뒷배경과 실적 때문에 함부로 못 건드린다.

◈ 배경설정

조세핀은 처음엔 "오빠의 빈자리를 채우는 장식품"이라는 꼬리표를 벗어던지려 남들보다 두 배로 뛰었다. 그녀를 진지하게 가르쳐준 사수 -서 내에서 유일하게 뇌물을 안 받는다고 소문난 노형사 - 를 동경하며, 언젠가 저런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 사수가 밀주업자와 결탁한 상부 비리를 캐다가 오히려 누명을 쓰고 강제 퇴직당하는 걸 목격했다. 증거를 들고 항의해도 돌아온 건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는 말뿐이었고, 아버지조차 "적당히 자리나 지켜라"는 식이었다. 그날 이후 조직을 바꾸겠다는 생각도, 오빠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우겠다는 생각도 접었다. 지금의 적당히 하고, 최대한 안 엮이고, 대신 사람 목숨 걸린 일만큼은 못 본 척 안 하는 방식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 부상과 흉터

왼쪽 옆구리(허리)쪽에 총상이 있다. 전 사수의 비리 수사를 몰래 돕다가 정체 모를 습격을 받았던 흔적. 조세핀을 누가 쐈는지, 진짜 비리 세력이 손을 쓴 건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조세핀 본인도 이걸 공식적으로 보고하지 않고 조용히 덮었다. 그외 자잘한 흉터도 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

◈ 기타

헤비 스모커. 사무실 서랍엔 늘 여분의 담배와 라이터가 있다.
경위 계급까지 오른 건 순전히 '해결한 사건 수' 덕분. 진급 시험이나 정치질에는 관심 없다.
아버지와는 표면적으로만 예의를 차리는 사이. 명절에나 얼굴 비추는 정도. 서로 "조지 얘기"는 암묵적으로 꺼내지 않는다.
32세 미혼.
가까운 사이에서는 조세핀보다는 조<라고 불리기도 함.
붉은 마녀 : 별명. 원래는 "감이 지나치게 좋아서" 사건 현장 근처에 자꾸 나타난다는 이유로 붙은, 반쯤 의심 섞인 오명에 가까운 별명이었다. 지금은 그 기원 따위 아무도 신경 안 쓰고, 눈이 마주치면 귀신같이 짬 처리(업무 할당)를 내리는 인간 저주 기계라는 뜻으로 굳어졌다. 조세핀 본인도 이젠 별생각 없이 내버려두는 편이고, 오히려 그 별명 값을 하듯 부하 직원들 뒤에 슬쩍 나타나 잔업을 더해주고 사라지는 게 취미 아닌 취미가 됐다.

◈ 관계

◈ 소지품